제목[2022년 행사] 온살림터 세움 프로젝트 설명회2022-08-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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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자유발도르프학교

[온살림터 세움 프로젝트 설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온살림터란? 양평자유발도르프학교가 만들어갈 생태공동체 마을입니다.

유아교육, 학교교육, 성인교육기관, 퍼머컬처, 생명역동농업농장과 생태 주거 단지가 조성됩니다.

​2022년 5월 15일에는 양평자유발도르프학교의 공간을 개방하고, 인지학과 퍼머컬처의 유기적 관계를 살펴보았습니다.

▪︎ 일시 : 2022년 5월 15일(일) 오전 10시~오후 3시

▪︎ 주소 : 양평자유발도르프학교(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충신로 389번길 36)

▪︎ 문의 : 010-4582-1930

▪︎ 비용 : 온·오프라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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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살림터 세움 설명회에 걸음하신 모든 분과, 귀한 자리를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온살림터 세움을 위한 설명회 및 바자회를 어제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열망이 담긴 일이라 호응이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예상을 뛰어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양평자유발도르프학교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격려해주러 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멋진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쓰신 TF팀의 모든 팀원들 및 양평자유학교 부모님들께 감사와 애정의 인사 전합니다.

아름다운 날씨 속에 아이들이 비눗방울을 불고 놀이터와 텃밭을 뛰어다녔고 여러 먹을거리를 맛보며 웃음을 터뜨렸는데, 이 모든 기억이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 있습니다. 학교가 생명과 웃음과 희망으로 가득찬 모습이었습니다.

양평자유학교는 3년 전 송백당에서 발도르프교육 100주년 기념행사, ‘자유와 독립’을 열었습니다. 그때도 전국 각지에서 150분 가량이 오셔서 함께 행사를 치뤘고 많은 성원을 받았습니다.

당시 내용은 슈타이너가 발도르프교육을 통해 그리고자 하는 다음 시대의 상이 3.1 운동의 정신과 궤를 같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슈타이너가 설파한 보편적 가치가 우리 문화 속에 깃들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기도 했습니다.

우리 학교는 작은 학교였지만 보편적 메세지가 사람들을 움직이리라 믿고 큰 의미를 담은 행사를 기획해서 성공적으로 치뤘습니다. 우리가 알려가는 목소리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3년 후, 다시 우리는 또 하나의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슈타이너가 꿈꾼 유기일원적 사회는 퍼머컬쳐 운동 속에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가 만들고자 했던 학교와 농장과 마을의 유기적 연결이 이제 온살림터를 통해 실현되려고 합니다.

3년 전 많은 분들이 ‘자유와 독립’이라는 우리의 목소리에 공감해주셨고, 이제는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갑니다. 학교는 여전히 작고 사람이 많지 않지만, 우리는 시대적 과제와 보편적 가치에 기대어 일을 합니다. 그리고 어제 함께 확인한 것처럼 많은 분들이 양평자유학교가 펼쳐가는 꿈에 힘을 보태주고자 하십니다.

한 아이를 기르는 데는 온마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년 전 함께 했던 목소리가 이제는 마을을 만드는 힘센 손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일은 많고 길은 멀지만, 함께 하는 분들이 있어 아이들의 미래를 그릴 수 있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할 온살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정신이 우리의 현실이 됩니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

양평자유발도르프학교 대표교사 이영해 올림.